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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남에서 데이트폭행이 벌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참참이입니다

이번에 SBS에서 강남 도로변 데이트폭행이 나왔습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사진 = SBS>

남성이 쓰러져있는(?) 여성의 얼굴을 발로 차는 장면입니다

물론 여성은 얼굴을 맞고 소리를 지르며 뒤로 쓰러집니다


<사진 = SBS>

당연히 여성은 겁에 질려서 그 자리를 뜨려고 하죠

그런데 이 남성은 머리채를 잡는건지 모르겠지만 인도쪽으로 잡고 끌고옵니다

영상을 찍는분이 경찰에 신고를 하셨겠죠


그후 경찰이 출동하여 이 남자를 연행해가죠

이 여성은 노상에 앉아있었는데 얼굴에 피가 많이 묻어있었다고 합니다


이 둘 사이는 모르는 사이가 아닌 연인사이라고 합니다

데이트폭행이 일어난거죠


그럼 이 데이트 폭행은 왜 일어나는걸까요?


데이트폭행은 보통 사람이 없는, 단 둘의 장소에서 많이들 벌어지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잘 알아채기가 힘듭니다

더구나 상처를 입은 피해자는 맞았다는 사실에 부정을 하며

일을 하다가 다쳤거나 넘어져서 다쳤다고 넘기곤 하죠


그럼 왜 피해자들은 가해자를 두둔하고 벗어나지 못하는걸까요?


문제는 스톡홀름 증후군에 있습니다

스톡홀름 증후군 많이들 들어보셨죠?

보통 인질로 잡혀있는 상황에서 많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인질은 자신의 목숨이 범인의 손에 쥐어지게 된 상황에서

범인이 자신을 해치지 않을때.. 혹은 조금의 친절에 의해서라도

"이사람이 왜 날 해치지 않는걸까?"

라며 그 행동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죠


일반적으로 가해자들은 널 너무 사랑해서 그런다는 말도 안되는말을 하는데

피해자들은 그 상황에서 그말을 믿어버릴수밖에 없다는거죠

왜 믿을까? 항상 폭력이 이루어지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데이트폭행을 하는 가해자는 보통 평소에는 친절하다고 합니다

'폭력 빼곤 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스스로를 속이게 되는거죠

그리고 고칠것이라는 희망감..

폭력이 잦을수록 애정표현과 친절함에서 더 큰 사랑을 느낀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 잠깐의 더 큰 사랑이라는 쾌락에 중독되어 끊지못하는것...

마치 마약과 비슷하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