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마눌님과 이곳저곳을 산책겸 운동겸 다니는데 집 근처에 산책하기 좋은 가벼원 뒷동산이라 불리는 동작충효길중 고구동산길이 있어서 그곳을 안내하려합니다.
간단히 저녁을 먹은후 야경도 볼겸 마눌님과 물 한통을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동작충효길중 고구동산길은 가볍지만 오르막 내리막 길이라 밤이나 저녁에는 후레시를 들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집에서 5분거리인 동작충효길중 고구동산의 입구 계단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밤에는 저도 처음이라 어두울까봐 후레시도 들고왔습니다. 그런데 왠걸~ 이렇게 가로등이 있네요.

중간중간 입산시 주의 사항같은 현수막도 보이고, 안전수칙 잘 지키면서 산책 합니다~

그냥 오다가다 설렁설렁 다닌 길을 밤에 가보니 이런 안내판도 눈에 띄네요~ 잣나무길도 운치있고 좋은길이였습니다.


낮과는 색다른 경치에 취해 이리저리 사진도 찍고 눈으로 담기 아쉬워서 사진으로 남기려는데 역시 카메라의 한계일까요~
직접보는 느낌이 다 담아지지 않아서 서운했습니다.

데크길을 사뿐사뿐 걸어가면서 옆쪽에 경치도 얘기하고 생각보다 가로등이 밝아서 안심하고 밤산책을 합니다.

이정표를 보고 현재 저희 부부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하고 어디까지 가볼까를 의논했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운동을 할수있는 공간들이 있어서 산책만 하기 심심한 분들이 운동을 하고계시더라구요~
마눌님도 오십견예방운동하자고 하는데 아직 그럴 나이 아닌데,... 싶었습니다.마눌님 이제 40이야 멀었어!!

동작충효길의 매력은 이렇게 이정표들이 중간중간에 있다는 겁니다~
저희 부부가 찾은 이길은 고구동산길로 산책하기 딱 좋은곳입니다~

정상을 향해갈때쯤 보이는 달마사 입구~ 경치 죽이지요?

슬슬 정상이 보입니다. 서달산 정상은 해발 179m뿐이 안돼지만 오르막 내리막 등이 있어서 운동겸 산책하기 정말 좋은곳입니다.



동작충효길의 고구동산길의 정상~ 경치가 이쁘네요~
정상까지 가는길에 중간중간 가로등이 없는 구간이 있고 돌뿌리나 나무뿌리등이 노출이 되어있어서 안전하게 후레시를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
다행히 제가 챙겨와서 마눌님께서 흡쪽하셨습니다 ㅎㅎ
밤산책으로 좋은 동작충효길의 고구동산길 여러분도 함께 밤산책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