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참이입니다
요즘 '걸캅스' 라는 영화로 인해 영혼보내기 라는 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혼 보내기' 라는 말이 무엇이길래..?
영혼보내기란?
영혼보내기는 영화를 예매를 하고 난 후에 관람을 하러 가지는 않고
마음만 보낸다는 의미로 영혼보내기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내 몸은 비록 가지 않지만 내 영혼은 거기에 갔다는 뭐 그런 의미라는데........
하지만 그거 아시나요?
영혼보내기 라는 말은 2018년에 개봉한 미쓰백 영화에서 처음 유래됐습니다
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여초사이트들에서 이 영화를 흥행시키기 위해
처음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유는 이 영화의 감독이 여자였고 주인공 또한 여자였기 때문이죠
영혼 보내기를 하는 이유는?
예매를 하면 영화 관객수가 집계가 되겠죠
또한 영화를 보진 않더라도 영화 비용을 제공을 하기때문에
영화사 입장에서도 이익이 되는 부분이구요
하지만 관객수 집계만 시키고 다시 영화 예매를 취소하는 사람들도 있어 문제가 되겠네요
여초 커뮤니티에 보면 영혼보내기 인증을 해서 글을 올리는 인증글이 많습니다
근데 제 생각은요..
이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다 돈벌자고 하는짓인데 뭐 어떠냐" 라는 생각을 가지시는건가요?
"내 돈 내가 쓰겠다는데 니가 무슨 참견이냐?" 라는 생각을 가지시나요?
물론 다 맞는 말입니다.. 이세상은 돈이 최고이니까요
하지만 그 영화배우들은 자신들의 연기를 봐주길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관객이 없는데 연기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거울보고 혼자 연기하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관객이 없는데 영화의 질이 떨어지든 좋든 신경을 쓸 필요가 생길까요?
영혼보내기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영화사 입장에서도
영화의 질을 생각하지 않게 될 수도 있고....
결국 앞으로 만들어질 영화에도 영향이 갈 수도 있겠네요
생각은 각자의 것이지만 그 영향력을 생각해보는게 어떨지...
그게 과연 손해일지 이득일지 말이죠
그리고 이번에 소녀시대 최수영이 걸캅스에 출연을 하게 되었는데
인터뷰에서 영혼 보내기에 감사하다는 말을 해서 문제가 됐죠
이분은 페미니스트를 선언했었던 분이죠
근데 페미니스트는 원래 성상품화에 반대하는거 아니었나요?
이분... 따지고 보면 가수생활 하면서 성상품화로 돈 버신분이 아니었는지..
혜택은 다 받으셔놓고 대체...
그리고 지금은 '배우'라는 직업으로 계시는분이 영혼보내기에 감사하다니..
정말 여러모로 아이러니합니다
공인이면 공인답게 말을 할때는 신중히 하는 모습을 보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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