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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서구pc방 살인사건 사형 구형하다

안녕하세요 참참이입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기억하시나요



2018년 10월 14일 오전 8시 10분경 사건이 발생합니다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pc방에서 손님이었던 김성수(30세)가

아르바이트 직원인 신모씨(20세)를 흉기로 찔러서 살해한 사건입니다


사건의 전말


사건 당일 오전 3시 40분 김성수의 동생이 pc방에 들어갑니다

3시간 뒤에 김성수도 동생이 들어간 이 pc방에 들어가게 되죠

그 후 7시 33분경 직원 신모씨에게 요구하게 됩니다

'이전 손님이 남긴 담배꽁초와 음식물을 치워달라'

김성수는 빨리 치우지 않는 신모씨를 보고 화가 났다고 합니다


<사진 = 아주경제>

그 후 김성수가 계산대에 가서 천원을 환불해달라고 손가락질을 하고

그의 동생 또한 같이 거들며 알바인 신모씨를 보며 비웃었습니다

환불을 안해주면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하게 됩니다

서로 시비가 붙게 되고 동생이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됩니다


"여기 직원이 지금 손님한테 욕을 하고 있다.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이걸 닦아달라고 요구했더니 알바분이 인상쓰면서 욕설을 하더라

어서 와서 중재를 해달라"


이에 아르바이트생인 신모씨도 손님이 행패를 부린다고 신고를 합니다


<사진 = 채널A>

경찰서에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고 15분간 중재를 하게 됩니다

그후 그냥 돌아가게 되죠


경찰이 돌아가는것을 본 동생이  pc방 입구에서 서성거렸으며

화가 풀리지 않은 김성수가 집으로 가서 등산용 칼을 챙겨옵니다


<영상 = JTBC>

몇분 뒤 아르바이트생인 신모씨가 쓰레기봉투를 들고 내려오자

김성수가 주먹으로 가격해 쓰러뜨린 뒤 칼로 찌르게 됩니다

그 후 얼굴에 30여차례 흉기를 휘두릅니다


pc방에 있던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고 이 두 형제는 도망갔지만

2분여만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체포됩니다

3시간 뒤 신모씨는 안타깝게 사망하였습니다


이때 동생은 무엇을 했는가?


김성수는 신모씨를 폭행하는 7초가량 지켜보았고

싸움을 말리기 위해 가까이에 있던 신모씨부터 잡아당겼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말릴 의도였다면 형을 잡아당기거나

그 사이에 끼어 들었어야했다" 라며 지적을 했죠

그렇게 공범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결과


<사진 = 노컷뉴스>

2019년 5월 16일.. 판결이 나옵니다

김성수는 잔혹하게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죄책감이 없다고 합니다

죄질이 불량하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 재범의 위험이 높기에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동생은 폭행에 가담을 했으면서도 반성의 기미가 없다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하게 됩니다


김성수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본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말 외에는 어떤 말씀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


"유족께서 법정에 나오셨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었지만

나오시지 않았다"


"제 죄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동생아 네 잘못이 아니다. 많이 힘들겠지만 자책하지 말고

잘 이겨내 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