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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궁금한 이야기 Y에 허경영씨가 나왔네요

안녕하세요 참참이입니다

이번에 궁금한 이야기 Y에 허경영씨가 나왔습니다

'하늘궁' 에 관련하여 방영이 되었는데 대체 무슨일인지 알아보죠


<사진 = 국민일보>

하늘궁은 2007년 대선에 출마했었던 허경영씨의 본가같은 곳입니다

이곳으로 매주 일요일에 천여명의 사람들이 모인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배지를 하나씩 달고 오는데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스님과 목사까지도 온다고 합니다

이분들은 허경영씨가 신인줄 알고 있고 이 허경영씨가

하늘의 에너지를 넣어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 물론 정회원에게만요..


<사진 = 허경영TV>

허경영씨는 우주의 백궁에서 에너지가 오는데

빛의 속도로 120억 광년동안 우주 와이파이를 통해

백회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백회는 머리부분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이 백궁은 우주에 있는데 여길 가서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국가혁명당과 하늘궁에 에너지를 넣었다고 말이죠

또한 자신의 이름에도 에너지가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사진 = 궁금한이야기Y>

그럼 이 하늘궁을 가서 에너지를 받는 이유가 있죠

이 에너지를 왜 받느냐? 병을 치료받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병이 나았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한 죽었을때 하늘의 심판 과정 없이 천국으로 바로 갈수있는

프리패스라는것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인 '백궁명패' 라는걸 팝니다

백궁명패의 가격은 300만원입니다

이 백궁명패는 허경영의 프리미엄 에너지라고 하죠


<사진 = 허경영강연 유튜브>

하늘궁에선 강연이 열리는데 이 강연을 듣기위해서는

10만원의 참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정회원이 되려면 매달 2만원씩 자동이체를 해야합니다

정회원이 되어야만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죠


치유 과정


<사진 = TV조선>

허경영씨가 에너지를 주입하게 됩니다 주입방법이 가관입니다

자신의 눈을 바라보거나 안아주거나 혹은

여기저기 중요부위나 가슴 등을 거침없이 만지게 됩니다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한 치유법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돈을 지불하고 치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병이 낫지 않는거죠

췌장암 판정을 받아 생명을 잃은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킨십이 이루어지면서 성추행이 벌어지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뿐만이 아니라 은밀한 장소에서도

치유를 명목으로 성추행을 하게 된거죠

그게 끝이 아니죠. 피해자들의 속옷 속까지 손을 넣고

자신의 성기를 비빈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하지만 허경영씨 측은 반박을 합니다

"하늘궁에서 1000명씩 치료를 진행하다보면 접촉이 생길수 있지만

속옷 속으로 손을 넣었다는것은 말도 안된다"


또한 돈을 투자하거나 빌려준 사람들과의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얼른 사건이 해결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