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참참이입니다

오늘은 광주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기념일입니다

이날이 어떤날이었고 어떤 희생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1980년 5월 광주 일원에서 일어난 시위가 있었습니다

군부 등에 의해서 헌정질서와 파괴범죄, 부당한 공권력행사로

다수의 희생과 피해자가 발생했던 사건입니다

<사진 = MBC)

이분이 바로 전두환입니다

1979년 12월 12일 군사반란이 일어났었습니다

이 악마 전두환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신군부가 군부를 장악을 하게 됩니다

그 후 서울의 봄으로 민주화 열기가 거세지자

비상계엄 이라는것을 일으킵니다

시기가 대학생들의 겨울방학과 연말이 맞물려서 계엄령의 대처에 늦었으며

대학생들의 개학인 1980년 3월 이후 안개정국에 대한 사항이 알려지게 되고

그 해 4월부터 이제 집회가 많이 생기고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에서

대규모의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당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시위가 계속해서 생겼습니다

전두환은 이 대학시위가 전국적으로 일어날것을 예상하고 있었지요

이에 공수부대에게 시위진압훈련을 꾸준히 시켰습니다

광주 공수부대원들은 다른 지역의 특전사들과 다르게

잠도 재대로 못자는 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였다고 하는데

그로 인해서인지 과잉진압을 하게 됩니다

뭐 변명은 필요 없습니다만..

18일 아침 전남대 교문 앞에서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였는데

공수부대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학생들이 광주 도심지로 장소를 옮겨 시위를 하게 되고

공수부대원들이 곤봉과 대검으로 시위대를 살상하게 됩니다

이에 엄청난 격분을 하게 된 광주 시민들이 학생시위에 동참을 하면서

민주화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됩니다

공수부대는 일반 시민과 학생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하게 되고

사망 및 행방불명 200여명 , 부상자 및 피해자 5200여명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여파는 어마어마했습니다

광주시민들과 학생들은 이 공수부대에 대항하기 위해 

무기고에서 카빈 소총을 탈취해 무장을 하여 대립하며 열심이 싸우나

전두환은 이들을 폭도와 좌파세력으로 몰아가게 됩니다

이 계엄군들이 얼마나 악질이었냐면 시위와 관련도 없는 일반 시민들과

물놀이 하던 어린아이들까지도 무차별적으로 두들겨 패고

단검으로 찌르고 총을 쏘고 부녀자를 강간 및 엽기적 살해까지 저질렀습니다

강간 및 성폭행도 한 두건이 아닙니다

성폭행 후에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대검으로 가슴을 찌르고 성기에

총을 집중적으로 쏘는 등 인간이 맞나 싶은 행위까지 합니다

또한 여성 3~4명을 산으로 끌고 가 집단 성폭행도 하며

아....쓰다보니 너무 열받네요..

이런 행위들은 명령에는 전혀 없던 계엄군들의 자체적 행위였습니다

치가 떨리는군요.. 일제시대 일본군과 다를게 무엇입니까

이들은 "정말 공산주의자 반란군인줄 알았다" 며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계엄군도 있었답니다

어처구니 없는건 이 계엄군 중에 28명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들을 추모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잊지말아야합니다. 이 모든건 계엄군 뿐만이 아니라

전두환 이 악마로 인해 모든것이 시작되었다는 것을요

왜 아직도 이 악마는 잘 살고 있는겁니까? 신은 계신가요?

계신다면 뭘 하고 계신거죠? 얼른 안잡아가시고..

<사진 = 연합뉴스>

오늘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에 광주에서 일어났던 학살에 대해

직접적으로 사과 발언을 하게 됩니다

<사진 = 연합뉴스>

"아직도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

"6월 항쟁은 5.18의 전국적 확산이었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광주에

너무나 큰 빚을 졌다"

"5.18의 진실은 보수와 진보로 나뉠 수 없다.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수 없다"

"광주사태라 불리던 5.18이 광주민주화운동으로 공식 규정된 것은

노태우 정부때이며 김영삼 정부는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대법원 역시 신군부의 군사 쿠데타부터 5.18에 대한 진압 과정을

반란과 내란죄로 판결해 주범들을 단죄했다"

"5.18 이전, 유신시대와 5공시대에 머무는 지체된 정치의식으로는

단 한 발자국도 새로운 싣로 갈 수 없다"

"학살의 책임자, 암매장과 성폭력문제, 헬기 사격 등

밝혀내야 할 진실이 여전히 많다"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특별법이 제정됐으나,

아직 진상조사규명위원회가 출범조차 못하고 있다

국회와 정치권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달라"

이날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지금의 민주사회에 밑바탕이 된 이날을 잊어선 안되겠습니다